전라남도는 여름철 보양식에 곁들이기 좋은 함평 나비골농협 레드마운틴(대표 김영철)의 ‘천지향 복분자술’을 7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복분자의 제철은 6~8월로 자양 강장에 좋다고 알려져 특히 여름철에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복분자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과 함께 칼슘, 철, 엽산, 아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천지향 복분자술(알코올 15%)은 물 맑고 깨끗한 청정 함평에 위치한 나비골농협에서 엄선한 복분자를 2년 이상 발효?숙성해 만든 술이다.
술 색깔이 건포도 같은 짙은 자색을 띠지만 투명한 느낌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복분자의 향이 강하고 맛도 과일주스와 같이 부드러워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지향 복분자술의 새콤달콤하고 가벼운 맛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철 제철 음식인 민물장어와 찰떡궁합이고, 대표적 보양식 문어, 소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천지향 복분자술은 전남 대표 명품 술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2?2013년 2년 연속 장려상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최우수상을 비롯해 다섯 차례나 수상했다.
또한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구축, 안전성까지 검증해 ‘전라남도 도지사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천지향 복분자술은 자체 온라인쇼핑몰이나 전화로 375ml 1병 기준 6천6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엠지(MZ)세대부터 고령층의 취향까지 고려한 맞춤형 신제품 개발과 시설 현대화, 홍보?판촉 강화 등으로 남도 전통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위생적인 시설에서 고품질의 차별화된 원료로 생산한 남도 전통주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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