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022년도 홍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 정희섭(76), 체육진흥 김태완(55), 사회봉사 박홍숙(55), 지역개발 강은수(65), 효행 김올가알렉산드라(44)씨가 선정됐다.
홍천군은 지난 7월 20일 2022년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총 5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 정희섭씨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시 무료사진 촬영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홍천사진협회 정기 회원전, 홍천미술관 사진 초대전 등을 통해 홍천을 대내·외에 홍보해 홍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진흥부문 김태완씨는 홍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로 활동하며, 홍천군 태권도 꿈나무들을 지도해 50여명의 강원도 대표를 배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홍천군이 태권도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치는데 기여했다.
사회봉사부문 박홍숙씨는 현재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화재예방 및 순찰, 홀몸 어르신 도시락배달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물품후원, 소외계층 이웃 발굴 및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강은수씨는 화촌면 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효행부문 김올가알렉산드라씨는 2002년 타국에서 시집을 와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셨으며, 아프셨던 시아버지 병수발에 정성을 쏟고 현재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다.
또한 마을 부녀회원으로 영농폐비닐수거, 어려운 이웃돕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홍천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8월 4일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군민 시상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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