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경산시 용성면 농촌봉사활동 실시
7월 18일부터 4박 5일간 용성면 곡신리, 곡란리에서 봉사활동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1 [16:55]
영남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학생 40명이 지난 18일부터 4박 5일간 용성면 곡신리, 곡란리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농활에서 학생들은 서투른 농사일 보다는 마을 노후 대문 페인트칠, 어르신 새치 염색, 마을공원 및 하천변 잡초 뽑기 등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조세현 회장(국어교육과 4학년)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봉사활동을 마을과 연계·지원한 새마을지도자용성면협의회 강종혁 회장은 “무더운 여름 고생하며 마을에 힘이 되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농촌의 실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