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21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강필연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울산중구가족센터와 지난 2020년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건강한 가정 만들기 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960만 원을 전달했고,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에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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