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역 문화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문화 주체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창문 로컬스터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창문 로컬스터디’는 우리 문화자산을 바로 알고, 공간을 거점으로 문화·역사와 인물을 공부하며 지역 콘텐츠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여 내실있는 문화 기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지역·공간들을 발굴하여 인물·역사·마을 변천과정을 알아보는 이론수업 및 현장탐방으로 진행되며 문화활동가, 영남권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생, 창원시가 추진했던 창문·창원축제학교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창원·마산·진해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권역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문화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문화인력 양성 사업 ‘창문(昌文)’을 추진하여 총 5기 동안 1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와 연계한 마을사업 수행, 창원거리페스티벌 기획 등 문화활동가들의 활동기반 구축 및 관계망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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