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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 폐기물 매립현장 순회 점검

폐기물 매립장 매립과정 점검, 제한된 매립시설 효율적 활용에 노력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8:01]

창원시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 폐기물 매립현장 순회 점검

폐기물 매립장 매립과정 점검, 제한된 매립시설 효율적 활용에 노력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1 [18:01]

유재준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21일 관내 소재 생활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하여 반입되는 폐기물의 전체 처리과정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3개의 생활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쓰레기 1일 평균 반입량은 천선매립장 153톤, 덕동매립장 100톤, 덕산매립장 51톤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중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 배출)는 소각 처리되고, 불연재쓰레기는 (p.p 마대 배출) 매립장으로 반입된다. 반입된 쓰레기는 제일 먼저 계량대에서 무게를 측정하고 매립중인 구역에 폐기물이 내려진다. 이후 폐기물이 흩날리지 않도록 복토를 실시하고 해충 발생과 악취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하절기에는 1일 3회 방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폐기물이 매립되는 전과정은 물론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차수시설 및 우수관로 정비공사, 작년 집중호우로 무너진 덕동매립장 사면 복구공사 추진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한 후 매립장 간접영향권(2km 주변)에 있는 마을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항도 살펴보았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매립장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온 탓에 1회용품 등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분리배출로 매립되는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제한된 매립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분리배출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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