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40~50%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도 열사병이 중대재해에 포함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 상주시 관광진흥과에서도 햇빛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관광지 특성상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재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근로자에게 교육하고, 매일 폭염특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날씨상황을 문자송출하는 방법으로 상황에 맞게 근로자의 작업시간을 조정하여 재해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광지 근로자들의 대다수가 더위에 취약한 노령층인 점을 강조한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미리 점검하여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중대재해예방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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