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22일 삼산동 디자인거리 일원에서 ‘2022년도 여름철 남구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경제정책과와 울산YWCA,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3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비해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28℃)지키기’를 통한 전기에너지 절감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디자인거리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에어컨 실내 적정온도 준수 및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이 담긴 전단지 200여부와 친환경 스테인레스 빨대 200여개도 함께 나누어 주었다.
특히 친환경 스테인레스 빨대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환경 피해가 적고, 세척만으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작은 실천이 환경을 생각한다는 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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