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2일 시청 탄금홀에서 ‘인구정책 UCC 영상·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UCC 영상 6편, 그림 18점, 4컷 만화 3점 등 접수된 27점의 작품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작품의 표절 및 저작권 침해 여부 등 공개 검증을 거쳐 총 1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인구 문제에 대한 세심한 접근한 개선 방향 또는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결혼·육아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창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자에게 상장(충주시장상)과 함께 총 1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이번 달 29일까지 충주시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