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경증치매어르신 “효돌이(AI 돌봄로봇) 있어 든든해요”
영월군 치매안심센터, "AI돌봄로봇 효돌이"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2 [10:01]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AI돌봄로봇 효돌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독거노인 20명으로, 순차적으로 AI돌봄로봇을 전달할 예정이다.
AI돌봄로봇은 기상, 식사, 약 복용시간 안내와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상자들에게 지속적 대화 제공으로 정서적 교감을 통해 치매 중증 진행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서비스를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도 가능하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AI돌봄로봇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