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신나는 여름, 우리 함께 나들이 가자이용자 대상 사천·남해 일대 체험학습 실시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사천시·남해군 일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먼저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이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찾아 하마를 비롯해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 400여 종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다.
이어 점심식사 후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어우러진 숲속의 힐링공간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이동했다.
이용자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 사이를 걸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휴양림 내의 산림복합체험센테에서 에코백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춘국 센터장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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