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여름철을 맞아 동의보감촌 내 신연당루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15일까지 26일간 1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동의보감촌을 찾는 주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2명씩 윤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여름환경 안내소도 함께 운영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한다.
또 피서지문고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우리 산청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