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통영시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여름에 유용한 물품을 전달하는"2022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에 대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정현) 봉사자와 일반봉사자들이 포장 및 전달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여름나기 키트는 마사지건, 여름용 이불세트, 쿨방석, 전자모기채, 손선풍기, 구급함 등 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어르신 및 다문화 10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매년 더워지는 기후위기에 온열질환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통영시 및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