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는 21일 군민회관에서 공무직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 군수가 직접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군정 방향에 대하여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농기계수리, 환경미화, 휴양림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직 70여명이 골고루 참석했으며. 최 군수는 직원들과 같은 높이의 자리에 앉아 공무직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어주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 컸다”며 “다음에는 공무직들과 군수님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때 마음이 풀린다”며, “군수로서 공무직 직원들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테니 군민을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