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인후도서관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간 작가와의 만남, 낭독극,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를 위해 △장현정(‘피어나다’ 작가) 1인 공연 △여름독서교실 ‘조선실록 네컷’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 낭독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현정 작가의 ‘고요히 피어나 뜨겁게 외치다, 맴!’을 주제로 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6일 진행된다.

이어 9일에서 12일에는 ‘조선실록 네컷’의 주제로 한 여름 독서 교실이 인후도서관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전주시립극단이 진행하는 낭독공연 ‘으랏차차 조선실록수호대’가 진행된다.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는 △영화로 보는 원작 깊이 읽기 △나도 웹드라마 감독 △노동법 강좌 등의 특강이 열린다. 18일 열리는 노동법 강좌에서는 법에 대해 알고 대체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노무사들의 강의 및 상담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후도서관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