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는 21~22일 양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2022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공길여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회장 등의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10명의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장구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수회원 시상,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생활개선회 정체성 함양 특강,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남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가 농업 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기술과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농촌 여성들의 핵심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여성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정성남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부강진주 시즌2’의 성공을 위한 농업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의 아낌없는 응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 순서에서는 대곡면 방영희 회원이 도 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금곡면 서희정 외 3명의 회원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특강으로는 정숙일 아이엔씨 교육컨설팅 강사가 ‘휴먼터치 커뮤니케이션’, 송병창 나사렛대 재활의료공학과 교수가 ‘농작업 재해 예방 교육’, 한상덕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여성 지도자의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강연해 다채롭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건전한 농촌가정과 후계 여성농업인세대 육성,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도농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에는 20개 읍면동에서 7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