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2일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20여명과 함께 대구광역시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했다.
시는 지난 6월 22일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 이종철 대표를 초청해 생산자 대상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와 연결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 교육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직매장의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농가경영을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으로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을 통해 농산물 포장, 진열방법 등 판매율을 높이는 선진 로컬푸드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시는 연중 다양한 품목의 로컬푸드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해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총 3곳(관동동 김해로컬푸드 임시직매장, 신문동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대동면 대동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