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걸어가는 우리" 노인인권 캠페인을 경전철 봉황역에서 실시하였다.
금일 실시된 행사는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양한 홍보물품 배부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에 경전철 봉황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캠페인에 참여하신 시민 김00님은 “나도 언젠가는 노인이 될텐데, 노인이 된 나를 젊은 사람들이 고독, 고립, 고집으로 기억한다면 슬플 것 같다. 백세시대에 60대를 노인으로 분류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 주위를 보면 60대도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노인이라는 단어에 대한 선입견이 많았던 것 같다. 노인이라는 단어를 앞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