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은 7월 22일 김원섭 및 김교익님의 기부로 27번째 수혜자 가구에 개령쌀을 전달했다.
이승만 개령면장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2가구에 쌀을 전달하면서, 이른 폭염에 건강은 괜찮은지와 장마를 대비하여 축대 등 가정 내 위험한 곳은 없는 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안부를 여쭤보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 농촌지역은 매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움을 견뎌내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쌀 배달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을 해 드림으로써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룡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고, 잠깐이나마 말벗도 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만 개령면장은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개령쌀 나눔 기부릴레이는 단순히 쌀을 전달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함께 다독여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개령면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Happy together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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