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민자치 강좌에 대한 성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하반기 신규로 개설할 강좌에 대한 논의를 거쳐 기존의 2개 과목 외에 2개의 강좌를 신규로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의 후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포은 정몽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포은 강의, 전통예절 체험 등을 통해 임고면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충효의 정신 및 전통 계승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면민들의 여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주민자치 위원들이 ‘충효의 고장 임고’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임고면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면민들에게 주민자치센터 강좌가 삶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하반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부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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