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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화예술위·콘진원과 마음편지로 시민 위로

8월 말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광주전남 작가 7인 참여 … 위로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 송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22 [15:54]

나주시, 문화예술위·콘진원과 마음편지로 시민 위로

8월 말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광주전남 작가 7인 참여 … 위로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 송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2 [15:54]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편지를 미디어로 송출한다.

 

나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LED전광시설을 활용한 ‘토닥토닥 마음편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위, 콘진원의 지역사회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음편지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지역작가 7인이 참여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권지애(희곡), 김규성(수필), 김영미(그림책), 김용태(소설), 조경희(동화), 조성국(동시), 홍관희(시) 씨 등 작가 7인의 메시지와 더불어 드라마, 영화, 문학작품 속 메시지 문구도 송출된다.

 

마음 편지는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 위치한 스마트 미디어스테이션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8~9시에 운영한다.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은 투명 전광 유리 형태의 총 2층 입체 건축물로 지난 2016년 콘진원, LH의 협력 사업으로 설립됐다.

 

건물 내부는 시민의 문화예술활동 장려를 위한 ‘나만의 전시회’ 개최 공간으로 외벽 LED전광판은 나주시 홍보·미디어아트 영상 시민 참여 UCC상영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으로 반복되는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를 얻는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와 함께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민을 위해 소통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문화예술로 활발하게 교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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