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실에서 시연합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과정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지공예란 한지로 일상생활의 소도구를 만들거나 사용하면서 형성된 공예로 가정용 소품 공예다. 종이 한 장도 버리지 않고 소중히 여겨 되풀이 사용하던 선조의 생활 정신과 검소한 마음을 담고, 질기고 부드 러운 한지의 질감과 색상이 우리 민족의 심성과 어우러져 여인의 손을 통해 우수한 전통 공예품으로 뿌리내린 것이다.
한지공예 과정은 생활개선회 회원 중 재능기부로 자체 강사를 구성하여 지난 7월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매주 2회 총 18시간으로 일반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3단 서랍장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연합회 임원진들에게 농촌여성리더로서 자신감을 부여하고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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