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제9대 나동연 시장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지난 12일 4급 4명, 5급 9명, 6급 9명 등 총 100명의 승진내정자를 발표한 데 이어 22일 284명에 대해 전보인사를 발표하는 등 총 384명을 대상으로 한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발령일자는 25일이다.
이번 인사는 제9대 양산시정의 성공적인 연착륙과 공약의 효율적 수행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승진의 경우 새로운 출발점에 선 나동연 시장의 첫 번째 정기인사인 만큼 조직과 5대공약 10대핵심비전의 이행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업무실적을 중심으로 직무수행 능력 및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또 하위직의 사기진작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78명의 하위직을 승진 임용했다.
전보는 공약 이행 및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지역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과 통합에 주력하기 위해 읍면동장 9명을 전보 발령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인사는 시정비전인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 출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양산을 이끌어 갈 인재를 적극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를 통해 양산시의 역동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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