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둑교실, 컴퓨터교실, 바른글씨쓰기, 책놀이 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교실’은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시나리오 작성하기, 교육용 보드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과 코딩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8월 첫째 주부터 정남진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남진도서관누리집을 통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도서관이 지식의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험과 연결되는 통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