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새마을문고, 수승대에 ‘남서지 문고’ 운영
8월 7일까지 피서객, 국제연극제 관람객에게 무료 도서 대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2 [19:05]
거창군은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회장 이선숙)가 지난 22일에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 일원에서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새마을회 임원과 읍·면 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승대 피서지 문고는 8월 7일까지 17일간 운영되며, 신간도서 260권을 포함한 3,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를 방문한 피서객과 거창국제연극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대여해 준다.
이선숙 회장은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거창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행복한 추억으로 거창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는 ‘알뜰도서교환시장’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정착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제42회 군민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