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종강5~7월 한국어교육 3개 과정 총 74회기 160시간 운영, 724명 참석
창원특례시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3개 과정을 종강했다.
이번에 종강한 교육은 ‘한국어회화 실전 2개반(5.23.~7.22.)’, ‘취업준비 한국어반(6.8.~7.22)’, ‘한국어 발음교정과정(6.21.~7.21.)’으로 5월에서 7월까지 총 74회기 160시간을 운영하였으며, 724명(실인원 68명)이 참석했다.
한국어회화 실전반의 경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업 시간에 주제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어로 말하는 실력이 좋아졌다.”고 응답하였으며, 취업준비 한국어반의 경우 “일자리 알아보기와 한국의 직장문화, 이력서 작성 및 면접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운영한 발음교정과정의 경우 입국 초기부터 10년 이상 한국 거주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모국어와 다른 한국어의 발음 원리와 규칙을 배우고 연습하고 틀린 발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창원시 여성가족과 이유정과장은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능력 및 자립 역량 강화와 조기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