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터미널,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수단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상습 정체구간 등 구간별 교통정보 안내 등을 실시하고, 조합 및 업체 등과 함께 운전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환자 긴급 수송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폭염에 따른 대책으로 수시로 시가지 도로에 살수하여 주민통행을 돕고, 자동으로 바람과 온도에 따라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영일 도시교통과장은 “휴가철 양구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양구군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