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25일부터 양구 지역 고등학생 1명을 대상으로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6박 7일 동안 문화 탐방 등의 해외 연수를 지원한다.
이는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미래지향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뉴욕 강원도민회와 협조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군(郡)이 항공료와 여행자보험, 비자 발급 비용 등을 부담하고, 그 외의 경비는 모두 초청 측에서 부담해오고 있다.
선발 기준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가 1순위, 차상위계층(한부모, 차상위 장애인 등) 저소득 자녀가 2순위이며,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한다.
양구군은 2014년부터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총 11명의 학생이 캐나다, 미국 등 해외 문화 탐방 등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문화 체험을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창의력이 우수한 지역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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