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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조직개편 후 첫 간부회의

민선8기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 적극적인 현장행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25 [06:07]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조직개편 후 첫 간부회의

민선8기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 적극적인 현장행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5 [06:07]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5일 오전 9시 울산 남구청 구청장실에서 민선8기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재균 부구청장과 국장 등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서 구청장은 “민선8기는 남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가진 국장님 중심 책임행정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구청 직원들을 향해 ‘변화와 혁신,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서 청장은 “민선8기 구정은 민선7기의 연장선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하지만 행정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남구의 미래가 있다”며, “2023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안 편성 시에도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행정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일하는 조직 문화’를 이루기 위해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노력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로 바꿔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사업부서 위주 기능을 보다 강화한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주민의 뜻이 반영된, 주민이 원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다양한 구정소식을 쉽고 빠르게 접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알려야 한다며 남구 공식 채널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구정 홍보도 당부했다.

 

이밖에도, 남구에서 현재 운영 중인 105개 위원회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존치 필요성이 감소했거나 운영 실적이 저조한 각종 위원회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민선8기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와 희망이 크다. 울산의 중심 남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남구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성공적인 민선8기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며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수칙 잘 지켜 주시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남구는 22일자로 4계 신설, 15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과 정원 규모를 크게 늘리지 않고 국별 분산 및 효율적인 배분으로 행정지원 기능은 축소ㆍ통합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사업부서 위주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등 국 기능 조정과 재편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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