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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8월 시원한歌 기획연주회

열대야 잊게 해 줄 국악 콘서트 개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23 [20:25]

충주시립우륵국악단, 8월 시원한歌 기획연주회

열대야 잊게 해 줄 국악 콘서트 개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23 [20:25]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8월 13일 저녁 7시 30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열대야 국악콘서트 시원한歌(시원한가)’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시원한歌 ’라는 기획에 걸맞게 국악과 포크, 재즈, 비보이 등을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로 시원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인 이동훈의 지휘에 맞춰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대중가수 최성수 △‘국악기 플릇’이라고 불리는 관악기인 소금 이완수 △‘시원시원한 성음’의 판소리 문혜준 △‘7080 포크음악’의 봉우리듀엣 △‘풍물과 비보이를 위한 판굿’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비보이 트레블러크루 등의 출연진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야광팔찌’를 선물해 독특한 음색으로 장식된 조정경기장의 아름다운 야경에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장인 김두환 부시장은 “본 공연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나 충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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