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위기에 처한 관내 음식점에게 전문가들이 각 업소의 경영 여건과 영업방식, 주변 환경 등을 분석해 트렌드에 맞는 영업전략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대상은 영업장 면적 400㎡ 이하의 일반음식점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신청자 중 컨설팅 전문가의 사전진단을 거쳐 4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친절마인드 교육 등 업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