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인생 설계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다잉 문화 조성에 나선다.
건강한 인생 설계 사업이란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인생을 설계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며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자서전 쓰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으로 구성돼 아산서부종합복지관, 음봉산동사회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등 관내 3개소 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참석자 수를 제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등 전염병으로 인한 상황이 안정돼 더욱 많은 시민과 인생 설계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웰다잉 문화를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