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가 지난 21일 남해군에서 개최됐다.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여름수련대회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연기되었다가 2년 만에 남해군에서 열리게 됐다.
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도내 아동위원 500여 명이 남해에서 모처럼 모임을 갖게 돼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아동복지와 생명존중’ 및 ‘생명존중과 행복 세상 구현’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양수 남해군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경상남도 아동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창립해 올해 34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내 아동위원들은 아동학대 캠페인, 요보호아동 지원 등 경남 전역 18개 시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