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 옹호 모니터링 결과를 담은 정책 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단은 지난 5월부터 ▲흡연 문제 ▲쓰레기 문제 ▲시설물 안전 ▲교통안전 ▲놀이시설 ▲아동차별 금지 및 소통을 주제로 모니터링 후 아동권리에 기반한 정책을 최종적으로 전달했다.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제3기 아동참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과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여러 차례 모니터링 활동의 최종 결과를 김해시에 정책으로 제안하는 마지막 활동이다.
이날은 제안한 정책이 김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종 수정하고 보완한 후 정책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또한 아동의 눈높이로 제안한 6가지 정책을 김해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금연구역 안내 및 홍보 강화 ▲재활용 회수 로봇 설치 ▲시민안전을 위한 비둘기 퇴치 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LED 조명 및 시각장애인용 신호등 설치 확대 ▲어린이 공원 안전 실태조사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웹툰 또는 동영상 제작 홍보이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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