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추진한 중부동 및 북부동 소재 북부1지구, 물금읍 소재 가촌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들 2개 지구는 2021년 5월 13일 경상남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들의 경계협의 및 의견제출·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가 확정됐으며, 2022년 7월 21일 사업완료 공고 및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됐다.
현재 시는 2012년부터 28개 지구 5,02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상삼지구, 지산1지구, 초산2지구, 매곡지구 1,292필지를 추진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노력했고, 최신 장비를 통해 보다 정확한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의 이용가치와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경계를 확정했다”며 “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토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