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무허가 시설 예방 및 업체의 자발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인허가 사전컨설팅은 규모가 큰 사업장과 비교하여 환경인허가에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500여개소와 신규로 공장등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환경 인허가 대상여부, 누락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여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환경관련법 주요 내용과 인허가 매뉴얼 및 위반사례 등을 담은 배출업소 환경관리 매뉴얼 책자를 자체 제작, 배포하여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책자 내용 중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인허가편은 간단한 인허가를 사업주로 하여금 직접 할 수 있도록 하여 인허가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태 원스톱허가과장은 “현재까지 20여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고, 이로 인하여 무허가 또는 잘못 운영 중인 시설을 사전 관리하여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소극적인 인허가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여 우리 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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