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3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람책과 함께하는 진로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6회) 셋째 마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주관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진로토크 콘서트는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를 직업적성검사로 풀어내고 유형별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의 현장감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청소년들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홀랜드 해석 및 특강 ▲유형별 12명의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사람책 ▲부모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사람책이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독자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대화 형식으로 진행하며 소통 ·공감·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했던 청소년은 “ 나의 직업적성과 관련한 사람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조금은 해결되는거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나기 힘든데 이렇게 아이가 관심 있는 직업인을 만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또한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부모교육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 우리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12명의 전문 직업인들에게 감사하다. 청소년들이 사람책을 통해 직업 선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주제로 진로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지하겠다. ”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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