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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5 [10:40]

고성군,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5 [10:40]

고성군은 7월 20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퇴·액비유통센터) 3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환경관리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명의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됐으며, 시설 운영상황, 액비품질, 유통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시설 평가 등급(A, B, C)를 결정한다.

 

평가 등급 결과에 따라 퇴·액비 살포비가 A등급 30만 원/ha, B등급 20만 원/ha, C등급 10만 원/ha 등으로 차등 지원되고, 지난해 실시된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점검에서는 관내 액비유통센터 2곳이 B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서종립 축산과장은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등 점검을 통해 시설의 운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며 “평가 결과 사업성과가 우수한 조직체에 대해 액비 살포비 등을 차등 지원하고,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계획과 이행 여부 지도·점검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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