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변이 바이러스 증가세, 확산 차단 대응정부예산 확보 추진 철저 ... 중앙·충북도 협력 강조
조병옥 음성군수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주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먼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A.5) 확산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으로, 8월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는 주1회 PCR 검사를 실시하고 비대면 면회만 허용하는 것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계도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체, 요양시설 등에서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행사 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집단감염을 막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중증화 및 사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적극 대응도 당부했다.
“현재 기재부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우리 군 요구예산 중 부처 안 반영사업은 우선순위를 확보·유지하고 미반영 사업은 추가 안에 포함되도록 긴밀히 협조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 관계부서와 협력적 관계 유지로 각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도 재차 요구했다.
또 군의회 임시회 대응과 추경 편성사업 추진에 대한 철저한 준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제9대 군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가 진행 중으로, 부서별 업무보고 시 의회의 지적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추가자료 요구 및 설명이 필요한 현안은 부서장들이 직접 챙겨 의회와 소통·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하계휴가가 시작되는데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와 기본 복무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하계휴가가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는데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비책 마련과 부서별로 긴밀히 공조해 폭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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