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장 김정헌 교관을 필두로 4명의 선수단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자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구급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팀 단위 구급 전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16개의 소방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받은 출전팀은 충청남도 대표로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에 선수단은 본서 훈련 장소에서 전문 시뮬레이터 마네킨 등을 활용해 정확한 동작으로 기본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을 집중 훈련하며, 미비점은 보완하고 완성도 높은 소생술이 실시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희선 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대국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