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 ‘힐링 마술공연’ 지역주민과 소통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거창군은 지난 21일 윈윈지역아동센터 및 두드림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죽전·교촌마을회관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힐링 마술공연을 펼쳤다.
이번 마술공연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8203호 나도 마술사 마술을 걸어봐(초급) △제8204호 나도 마술사 마술을 걸어봐(중급)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기획되었다.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마술공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해진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었다.
마술공연에 참여한 이은수(창동초 5학년)군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 하는 공연이 많이 부끄럽고 떨렸다”며 “서툴지만 또래 친구들과,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재밌게 봐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스스로가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10~13세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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