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면 주민자치회, 삼호동 방문 교류행사로 우의 다져오는 9월 친환경 웅양포도 직거래장터 운영 약속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자매결연지역 교류행사로 울산시 남구 삼호동을 방문하여 앞으로 발전방향을 토의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업지를 견학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과, 삼호동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장 40여 명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지된 교류행사의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등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교류행사에서 울산 혁신도시, 지역 명소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차례로 방문한 후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길을 함께 걸으며 개별 위원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로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대에 웅양면은 오는 9월 웅양포도 등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삼호동 방문과 내년 4월 웅양면 초청행사 개최를 약속했다. 김문호 웅양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삼호동과는 2012년을 시작으로 10년째 자매결연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로가 실질적인 도농간 문화교류사업을 근간으로 해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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