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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웅양면 주민자치회, 삼호동 방문 교류행사로 우의 다져

오는 9월 친환경 웅양포도 직거래장터 운영 약속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5 [13:29]

거창 웅양면 주민자치회, 삼호동 방문 교류행사로 우의 다져

오는 9월 친환경 웅양포도 직거래장터 운영 약속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5 [13:29]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자매결연지역 교류행사로 울산시 남구 삼호동을 방문하여 앞으로 발전방향을 토의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업지를 견학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과, 삼호동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장 40여 명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중지된 교류행사의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등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교류행사에서 울산 혁신도시, 지역 명소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차례로 방문한 후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길을 함께 걸으며 개별 위원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로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대에 웅양면은 오는 9월 웅양포도 등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삼호동 방문과 내년 4월 웅양면 초청행사 개최를 약속했다.

 

김문호 웅양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삼호동과는 2012년을 시작으로 10년째 자매결연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로가 실질적인 도농간 문화교류사업을 근간으로 해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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