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허약속도 지연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아이폰·2G폰 사용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가 결정된 어르신께는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대여해주고“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대여받은 기기를 연동하여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은 미션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별 건강 미션 수행 목표 달성 시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6개월 참여 후 퇴록 또는 지속참여를 결정한다.
중간 퇴록 또는 최종 퇴록 시 모든 기기는 회수하며 6개월 이상 참여자에게는 대여받은 스마트밴드를 증정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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