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중 통장 89명의 신분증과 명함(1인당 200장)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통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주민등록 조사, 행정시책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행정지원 활동을 펼치며 행정과 주민 사이의 소통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배부, 긴급재난지원 관련 안내 등 접촉해서 홍보해야 하는 일이 늘어났으나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공동주택, 빌라 중심으로 거주여건이 변화되면서 자신이 속한 동의 통장이 누구인지 모르고 현장에서 신원확인을 위해 얼굴이 붉히는 불편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내외동 통장단에서 “통장 업무용 신분증과 명함을 이용한다면 보다 원활하게 통장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건의하여 이번에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작 ? 배포하게 된 것이다.
업무용 명함의 앞면에서 소속, 성명,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고 뒷면에는 민원 복지 생활불편사항 등 자주 찾는 생활편의 민원업무 내용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기재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정현 내외동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생활이 일상화되어 옛날처럼 통장의 얼굴이 명함으로 활동하는 시절은 지나갔다. 통장님들은 이제 내 이름, 연락처가 적힌 통장 명함을 통해 통장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민원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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