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새마을회는 7.25 10시, 거듭되는 무더위 속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소에는 이정훈, 여영순 남녀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약 25명이 참석하여 2개조로 나뉘어 남은리 법산에서 계정리까지 구간의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빗자루, 집게 등을 준비해 승강장 바닥과 의자는 물론 유리벽 내외에 묻어 있는 이물질, 묵은때, 거미줄, 먼지 등을 털어내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쓸어 담았다.
수륜면 새마을회는 환경살리기 운동, 숨은자원 모으기, 버스승강장 청소, 일회용품 줄이기,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대표 사회단체이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버스 승강장은 마을의 얼굴이자 수륜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첫 이미지인데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번 다양한 봉사를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수륜면 만들기에 적극적인 새마을 지도자회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