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경남도,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총력기상청,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될 것으로 전망
경상남도는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박완수 도지사 지시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 폭염대책을 더욱 강화한다.
기상청은 지난 주말 장맛비를 끝으로 경남에는 사실상 올해 장마가 물러가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장기간 유지되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아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본격적인 폭염 시작에 따라 ▲폭염전담팀(T/F) 가동 및 상황관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민간?공공사업장 폭염 예방 지도?홍보 ▲TV,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도민 행동요령 홍보 ▲주말 특보발령 시?군 대비태세 점검 등 기존 추진하고 있는 폭염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7월 26일부터는 전 시군에 3차에 걸쳐 지원한 폭염대책 예산(16억 7천만 원)의 신속집행 여부를 점검하여 필요시에는 추가 예산지원을 검토하고,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운영 실태를 함께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하여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히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사업장 야외노동자 등 인명피해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대응을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민들도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비롯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하며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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