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이 해당되며, 거제시에서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공연)의 거리를 운영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형태로 진행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의 거리”와 “찾아가는 버스킹”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치고, 그 주의 토요일에는 관내 관광지를 찾아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향유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