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영천시 금호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 각 50만원씩 100만원, 영천살수차협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금호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철훈)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허정출)는 이번까지 총 5회 6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한편, 사랑의 김장 담그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훈, 허정출 회장은 “영천시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살수차협회는 2020년에 발족, 현재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액은 200만원이다.

황민찬 회장은 “미래의 주인이 될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