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식품 및 보양음식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시 및 구?군에서 햄버거, 냉면육수, 콩국 등 수거검사 의뢰된 26건을 대상으로 세균수와 대장균 및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콩국 1건이 식중독균이 아닌 대장균 기준 규격 초과로 부적합 되었으며, 그 외 식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할 지자체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였으며, 검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입력조치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 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