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6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국립 평창 청소년수련원에서 탐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도전의식’, ‘생태감수성’, ‘자기주도성’, ‘팀워크 함양’ 등 4개 영역에서 목표과제를 달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활동 시간에 따른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험 활동에 참가한 60여 명의 아동들은 12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3일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숙영지 조성과 생물권보전지역 탐사, 생태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탐험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하면 힘든 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힘든 일을 혼자 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친구를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